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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18학년도 졸업식 화제의 인물 "영어영문학과 김지효"“학부 학생으로 괄목한 만한 성과 내고 졸업” “미국 국제학술대회 및 한국연구재단등재지에 제1저자로 논문발표 등 각종 수상 이력”
신정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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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2  2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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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김지효 (고언숙 지도교수와 함께)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재형)는 25일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학부생으로는 드물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졸업하는 영어영문학과 김지효 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지효 학생은 영어영문학과 수석이라는 명예와 함께 CU Leader 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고 지난 2015년에 입학했다.

입학 후 초기에는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2학년 때 본격적으로 접한 전공과목의 수강을 시작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언어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아들의 언어인지 실험실을 운영하는 ‘음성학연구실’의 연구원 활동으로 이어졌고, 관련 분야의 학습과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김지효 학생은 3학년 때 한국장학재단의 인문100년 장학생으로 선정되었고, 서울대에서 개최된 언어학학교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인 4학년 1학기에 학·석사연계과정을 신청하여 1학기와 2학기에 학부 과목들과 함께 대학원 과목을 수강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한양대학교 주최의 HISPhonCog 학회에서 “A cross-linguistic comparison of word teaching strategies between Korean- and English-speaking mothers”를 주제로 한 논문을 제1저자로 포스터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해 6월에는 국제영아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Infant Studies, ICIS)에서 주최한 Undergraduate Travel Awards상을 국내 유일 수상하여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약 1,500여 명 규모의 국제학술회의에 참석해 학부 학생으로는 드물게 제1저자로 논문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국제영아학회(ICIS)는 아동발달의 기초이론부터 응용학문까지 포괄하는 학제적 접근을 반영하는 비영리 목적의 전문 기관이다. 공식저널과 참석자 1,500여 명 규모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학술행사를 통해 아동발달의 최신 동향의 연구와 이론을 토의하며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Undergraduate Travel Awards 상은 소수 민족·인종 등 비대표적 집단(underrepresented group)에 속하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연구실적, 향후 연구계획서, 교수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전 세계에서 선정된 20명의 수상자에게는 국제학술행사에 소요되는 등록비와 경비를 지원해주고 학회가 Travel Awards 수상자를 위해 만든 특별 프로그램인 아동발달연구 대가들과 만남의 자리(networking session)에 참석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그리고 9월엔 광운대특성화사업단과 한국영어학회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영어 코퍼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부생이지만 박사급에 버금가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  김지효 (연구실에서)
졸업도 입학 때처럼 학과 수석으로 마무리 한 김지효 학생은 “4년 전 처음 입학하면서 절망감과 우울함을 느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졸업하면서 뿌듯함과 기대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며 후배들에게 “근시안적인 시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어렵고 실망스러운 상황에 처할지라도 그 상황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밝은 미래를 기다리는 인내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소중한 경험과 경력을 얻을 수 있도록 이끌고 지도해주시며, 나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켜주신 고언숙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도교수인 고언숙 교수는 “지효를 만나고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행복했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워낙 성실하고 열심히 해서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냈고, 학부생이지만 박사과정 이상으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효 학생은 조선대 대학원에서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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