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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박물관 활성화 날갯짓 … ‘문화가 있는 날’ 성황1-2월 배숙 만들기 체험 … 예약 조기마감 따른 횟수 확대 조정 등 뜨거운 관심
조용영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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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6  11: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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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배박물관,문화가 있는 날

나주시 금천면 소재 ‘나주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1,2월 체험프로그램을 주민의 열띤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1,2월 체험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궁궐에서 즐겼던 동절기 건강식품인 ‘궁중음식 배숙 만들기’를 진행, 2달 간 총 4회에 걸쳐 1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 모집 공고 직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상황이 발생, 다수 대기자를 위해 프로그램을 당초 2회 운영에서 4회로 확대 조정하는 등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체험 참가자들은 “우리 지역 대표 특산품인 나주배를 활용해 궁궐에서 임금이 맛봤던 배숙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좋았다.”, “이러한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많은 사람들이 나주배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 “나주를 대표하는 박물관이 일전에 문을 닫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재개관을 통해 나주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니 감회가 새롭고 다행이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 배를 활용한 즐겁고 유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갈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나주배박물관은 나주배의 맛과 효능, 품질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992년 개관했다.

2013년 유물 부족 등 관리·운영상의 이유로 등록이 취소돼 잠정 휴관상태에 놓여 있었으나 이후 박물관의 부활을 위한 나주시의 재등록 작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유물 기증을 통해 마침내 2017년 8월 제2종 박물관으로 재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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