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뉴스현장
영랑 김윤식 선생 독립유공 '건국포장' 강진군에 기증영랑 시인의 민족정신 길이 빛나길…
명지연 기자  |  jsung012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06  12:46: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지난 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영랑 건국포장 전달식이 열렸다.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정부에서 추서한 영랑 김윤식(1903~1950) 선생의 건국포장이 고향인 전남 강진군의 품에 안겼다.

강진군에 따르면 김영랑 선생의 막내 딸 김애란씨(75세, 서울시 거주)와 손녀 혜경씨(62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가 강진군을 방문해 사후 68년 만에 항일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추서된 건국포장을 기증, 시문학파기념관 전시실에 영구 보존키로 했다.

‘항일 민족시인’으로 알려진 김영랑 선생은 1930년대 정지용․박용철 등과 시문학파 동인으로 활동하며‘모란이 피기까지는’ 등 생애 87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특히 식민지화한 일본의 야욕이 정점을 달리던 1930년대 말 김영랑은 당시 상황을 ‘이리(일제)’와 ‘승냥이(친일파)’가 판을 치는 짐승 같은 세상이라고 보고, 독(毒)을 차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저항의 의지를 불태웠다.

그의 저항정신은 시어에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열여섯 살 어린 나이에 김영랑은 고향인 강진에서 3․1운동에 가담했다가 6개월간 옥고를 치렀을 정도다. 당시 강진은 영랑을 비롯한 26인의 의사들이 청년 학생들과 함께 만세운동을 펼친 항일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다.

강진의 만세운동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는 안타깝게도 성사되지 못했지만 2차 사위는 치밀한 준비를 거쳐 4월 4일 강진 장날에 성사시켜 전남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으로 역사에 남아있다.

한편, 강진군은 김영랑의 건국포장을 시문학파기념관 상설전시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