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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에서는 ‘정신장애인 작품 전시 및 바자회’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보건소 1층 로비에서 개최해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화분, 컵, 접시 등) 100여점과 보건소 직원들로부터 생활용품(고무장갑, 행주 등), 입지 않는 옷, 신발, 가방 등을 800여점을 후원 받아 전시 및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2만2,000원은 불우한 정신장애인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성금으로 지원하였다. 그동안 6회의 전시 및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600여만원은 정신장애인들에게 사용하였다.
무엇보다 뜻있는 일은 보건소 내소 환자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가지고 가셔서 다음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오고, 어떤 분은 손수 만든 머리핀 30여점을 기증하는 아름다운 손길도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신감 고취는 물론 주민들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했다”며 “내년에도 정신주간재활실 운영을 통해 사회기술 및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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