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뉴스현장
제21회 광양매화축제, 134만 꽃구름 상춘객 몰리며 대단원 막 내려‘꾼들의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와 홍쌍리 명인 시집 출판기념회 대미 장식
조용영 기자  |  jsung012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18  18:25: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제21회 광양매화축제

광양시가 지난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21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10일 동안 134만여 꽃구름 상춘객이 찾으며 대한민국 첫 봄꽃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 봄 미세먼지와 이른 개화 탓으로 지난 해 최고 관광객 수 150여 만 명보다 10% 가량 줄어 수적인 성장은 멈췄으나,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 도입으로 질적으론 좋아졌다는 평가다.

3월 8일(금) 광양, 구례, 하동 3개 시군의 영호남 화합행사를 개막식으로 대체하며, 어린들이 완성한 구구소한도(九九消寒圖) 퍼포먼스와 어린 연어 방류행사, ‘차(茶)와 윤회매(輪回梅)의 만남’,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등 은은하고 향기로운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열었다.

행사 마지막 날 메인행사로 기획된 ‘매화랑 섬진강 이야기’는 청매실농원 홍쌍리 명인, 소리꾼 장사익,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함께 하는 3인3색 토크콘서트와 농민신문사의 후원으로 저술된 홍 명인의 『행복아, 니는 누하고 살고 싶냐』 출판기념회를 곁들이게 됐다.

현직 대법관과 전직 검찰총장, 전직 경제부총리, 우리나라 대표 원로 영화감독과 배우, 가수 등 다양한 곳에서 최고봉에 이른 사람들이 경향각지에서 대거 참여해 감동과 따뜻함이 가득한 최고의 자리가 됐다.

홍 명인의 인생스토리에 지인들의 축사와 시낭송 무대는 관광객들의 참여 몰입도가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눈물과 웃음 속에 함께 한 모든 이에게 큰 울림을 주는 시간을 연출했다.

시는 올 매화축제는 젊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 도입해 기대했던 성과를 거뒀지만 아쉬운 대목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주제에 부합한 정체성을 살리면서 대중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이번 축제를 그런 방향에서 고민하면서 다소 실험적인 고품격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매화축제에서 처음으로 시도했던 ‘차와 윤회매의 만남’은 매화라는 꽃에 문화를 접목한 것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겼던 고급문화를 재현한 특별함으로 큰 인상을 남기면서 향후 매화문화관에서 정기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것을 권하는 사람들까지 생겼다.

축제장 곳곳에 설치한 포토존과 포토월은 인생샷을 남기려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인기를 끌었고, 찾아가는 DJ 박스는 젊은 관광객들이 사연과 음악을 즉석에서 신청하며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매화문화관 앞 야외 주 무대에서 펼쳐진 시립합창단과 시립국악단의 품격 있는 공연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한 시간 가량 온전히 즐기게 했다.

매년 반복됐던 교통체증 문제는 아침 일찍 찾은 관광객들이 많아 관광객이 하루 종일 분산되는 효과를 거두며 예년보다 다소 나아졌다는 평가다.

다만 축제장 공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갈수록 늘어가는 사유지 노점상과 품바공연이 힐링축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시 이미지를 훼손시켜 큰 개선과제로 남는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첫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교통난에도 불구하고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아 ‘광양=매화’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와 함께 도심권 숙박, 음식업계 등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광양의 대표축제이다.”며, “올 축제가 마무리된 만큼 조만간 정직한 축제평가를 기반으로 지역민, 축제 관련자, 전문가와 함께 치열한 토론을 거쳐 축제 개최장소 변경을 비롯한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시도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