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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와 한파로 예년보다 겨울이 빨리 시작됨에 따라 모든 가정이 동절기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보통의 가정처럼 김장준비에 분주해야 하지만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의 아이들은 겨울나기가 너무나 힘들기만 하다.
이러한 조손가정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팔을 걷고 나선 여성단체가 있다. 영암군 생활개선회(회장 최영심)에서는 전라남도 지원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금 등 총 1천2백만원으로 김장김치 700포기, 쌀(20kg) 100포를 준비하여 지난 12일부터 3일간 관내 조손가정 10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위로하였다.
최영심 영암군 생활개선연합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쌀을 전달하면서 이번 기회가 이웃사랑 실천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의 실천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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