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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기관관계자 연석회의에서 유관기관 직원들이 인구늘리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강진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관계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박균조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최대 현안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하여 유관 기관, 사회단체,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서 극복해 나가자.”면서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강진으로 출퇴근하는 유관 기관 임직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내 전입을 부탁하는 등 지역 군민과 함께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단체를 대표하여 자리를 함께한 김민균 강진군사회단체협의회장은 “인구는 지역의 성장 동력이며 자원이다.”고 하면서 “지역 소재 유관 기관의 협조 없이는 지역의 인구문제는 해결은 어려우므로 강진의 어려운 상황을 직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소이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농어촌 지자체들이 인구늘리기에 나서는 주요 원인으로, 인구수에 비례한 지방교부세 교부(인구 1인당 약 1백만 원 증액), 행정조직 및 선거구 획정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특히, 연말에 발표하는 인구통계는 지방자치단체의 규모를 나타내면서, 지역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를 내다보는 기준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강진은 그동안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국 최초 인구 늘리기 시책지원 조례 제정과 출산율 전국 1위, 산부인과 개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와 귀농정책, 고교 명문화 사업도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전입자는 건강보험료를 비롯해 상수도 및 쓰레기봉투 요금, 학생전입장려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1967년 12만여 명에 이르렀던 강진인구가 현재 4만 명 선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지역 군민과 사회단체는 물론, 향우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전국적 현상인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이 발전하려면 지역에서 살고 있는 구성원들이 화합하고 발전을 위한 노력과 역량 발휘에 힘써야 한다.”며 “기관 및 가회단체 임직원이나 군민들이 강진에 애정을 갖고 함께 노력할 때 강진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앞으로 강진군은 사회단체와 군의회 공동으로 유관 기관을 방문하여 협조를 구하는 한편 범군민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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