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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소녀시대’ 할머니 그림책을 세계에 선보이다!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가
조용영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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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3  1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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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는 4월 1일 ~ 4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이어 올해 2회째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여하는 순천그림책도서관은 할머니들의 그림책을 전시 및 판매한다.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참가

이번에 전시된 책들은 글을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이 글과 그림을 배워 본인의 인생과 꿈을 담은 26권의 그림책과 그 작품들 중 작품을 선별하여 에세이집으로 정식 출판된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남해의 봄날) 이다.

전시를 관람한 각국 관계자들은 노인들의 문화적 활동을 위한 훌륭한 사례라며 이 전시를 취재해가며 뒤늦게 작가가 된 그들의 글과 그림 그리고 열정에 격찬을 보냈다. 특히 이번 아동도서전에는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 김중석 작가가 함께하며 그림책을 만들기까지 있었던 여러 생생한 사연들을 들려주고 있어, 국가와 나이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들의 그림책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그림책에 실린 원화 전시를 국내 작은책방, 도서관 등에서 하고, 4월중에 미국 순회전시도 계획되어 있다”고 말했다.

올해 56회를 맞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은 전 세계 100여 개국 1400여 아동 출판사가 참관하는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박람회 중 하나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매년 봄에 개최된다. 작가와 삽화가들이 출판사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자, 그림책 등 각종 아동용 콘텐츠의 저작권을 거래하는 주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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