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문화/스포츠
나주시, 근대문화유산 문화재지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역사적 상징성, 보존 가치 등 고려 …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등록 추진
유정희 기자  |  jsung012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05  16:26: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근대문화유산 문화재지정 학술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발굴과 재조명을 위해 지난 해 12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나주시 관내 1910년대 축조된 건조물의 건축기법, 구조물 가치, 역사적 상징성 등을 조사, 연구했다.

   
▲ 나주시, 근대문화유산 문화재지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근대문화유산은 개화기부터 6·25전쟁 전후 기간에 축조된 역사·문화·예술·사회·종교 등 각 분야의 기념적 의미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 유물 등을 뜻한다.

시기상 건조물 대부분이 일제 강점기 때 지어졌거나, 개인 소유에 따른 훼손, 처분 등으로 보존상 어려움이 있어, 문화재청은 지난 2001년부터 등록문화재 제도를 도입해 관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조선대 건축학부 신웅주 교수의 발표를 통해, △나주금융조합(중앙동 31-2), △금남금융조합(금계동 19), △나주협동상회(중앙동 50-1), △구진포 터널, △금성교 등 1910년대 축조물 5개소에 대한 역사적 고증과 상징성, 등록 문화재 신청 여부 등을 다뤘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신간회 나주지부로 사용했던 나주협동상회는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의 거점공간으로 나주의 근대를 대표하는 장소로 꼽혔다.

   
▲ 나주금융조합

또, 나주금융조합에서 최초로 발견된 설계도서인 ‘현척도(現尺圖)’는 당시 유행했던 설계 및 건축기법을 엿볼 수 있는 사료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제강점기 1910년 개설된 금성교는 산업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하천 폭 확장으로 교각 등 노후화 되어 철근콘크리트 교각과 상판을 증설해 나주천 사이를 잇고 있다.

금성교의 경우, 원형에서 많이 벗어나 있어 등록문화재로써의 가치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현 상태로 존치할 경우 노후 훼손의 우려가 있어, 나주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역사적 상징성 갖춘 건조물로써 교량의 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910년대 광주-나주-목포 등을 경유하는 호남선의 주요 통로로 활용된 구진포 터널과 현재 외과의원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 금남금융조합도 근대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 금성교

시는 용역 최종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올 하반기 근대문화유산 5개소에 대한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등록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오늘 보고받은 근대문화유산 5개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여 나주를 대표하는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해갈 것”이라며, “선조 때부터 이어져온 나주인의 삶과 애환이 깃든 지역 근대문화유산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고 가꿔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02년 구)나주경찰서와 노안천주교회를 비롯해 국내 유일 내륙등대인 영산포등대(2004), 남평역(2006)을 문화재청 등록문화재로 등록 관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