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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아스파라거스와 참두릅 본격 수확시작온화한 기후에 힘입어 맛과 향 최고
명지연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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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7  1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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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고급 채소인 아스파라거스와 참두릅의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균)에 따르면 도암면 일대 아스파라거스 재배단지에서 지난주부터 소량 수확을 시작해 농가당 하루 10~20kg의 수확을 올리고 있고, 참두릅 또한 기온이 따뜻한 지역부터 수확이 시작되어 금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전남 강진군 아스파라거스 농장서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의 10배에 달할 정도로 많이 들어있는 채소로 피로회복이나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 쌉쌀한 맛과 향이 일품인 참두릅은 사포닌을 포함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장점이 있어 노곤해 지기 쉬운 계절에 생기를 돋우고 입맛을 돌게하는 대표적인 봄채소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2007년 이후로 아스파라거스 단지를 조성해 지금까지 10여 농가에서 재배를 이어가고 있고, 2014년부터 도입육성한 참두릅도 20농가에서 재배중에 있다. 군에서 온화한 기후를 이용해 조기수확이 가능한 이점을 살리고 틈새소득작물을 통한 농업인 소득작물을 육성하고자 시범도입한 강진산 아스파라거스와 참두릅은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 매년 최고의 맛과 향을 선사해 인기가 높다.

아스파라거스는 재배농업인 단체와 수도권 유통업체와 계약재배를 맺도록 유도하여 전량 출하, 판로문제를 해결하였고 참두릅 또한 관내 유통업체인 ㈜고마미지와 농업인단체의 협의에 따라 계통출하하여 판로걱정없이 농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진군 도암면 박민오 씨는 “올해도 무난하게 아스파라거스 순이 올라오고 있고 수확을 하고 있어 소득이 없는 농한기에 크게 도움이 된다”며 “더 많은 농민들이 함께 아스파라거스 재배해서 생산량을 늘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를 활용해 타지역보다 빠르게 수확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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