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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의 대형산불로 사망 1명, 임야 530ha, 시설물 2112개 손실을 포함하여 이재민도 1013명이나 발생한 가운데 산불의 원인과 관련해 한전 책임이냐, 아니냐 논란이 커지고 있다.
물론, 정밀감정결과는 열흘 뒤쯤 나오는데, 현재로선 한전 책임 부분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보상 문제도 따지기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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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본사 |
개폐기 주변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는데, 한전은 강한 바람이나 이물질이 전선에 부딪힌 거라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국회에선 한전의 책임 여부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무려 14년 동안 비바람 다 맞은 개폐기가 노후 설비가 아닌지, 왜 노후 장비를 교체하지 않았는지?" 따져 물었다.
하지만 개폐기는 사용 연한이 없고, 상태에 문제가 없으면 계속 쓸 수 있게 돼있다.
상태를 확인하려면 안전 점검을 해야 하는데, 한전은 최근 3년 동안 9차례 걸쳐 열화상, 초음파 장비를 활용하여 개폐기와 접속부 내부발열 및 이상여부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한전은 산불발생 전일 강풍주의보 예보에 따른 비상발령체제를 구축해 발생당일 척산D/L의 전구간(척산간 6호~200호)에 대해 외물접촉 등 이상여부를 육안으로 순시했으며, 순시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한전의 책임을 밝히기가 쉽지 않은데 그만큼 보상 문제도 꼬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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