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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도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장흥 탐진강 수변공원에서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열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고령화로 급속히 늘어나는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실천하며,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 대국민행사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매년 개최되고 있고, 올해는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장흥군에서 도민 1천여 명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관심과 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범도민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치려졌다.
2018년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약 75만명으로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은 치매환자인 셈이다. 특히 노인인구가 많은 전남은 고령 치매환자가 더욱 늘고 있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날 행사는 “장흥 정남진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행사 참가자와 함께 치매 예방체조로 준비운동을 한 후 탐진강 수변공원 2㎞구간을 걸으며 치매 관련 정보를 관람했다.
야외공연장에는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이고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치매 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한 인지활동 체험과 치매홍보부스 운영, 그리고 경품추첨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찬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치매는 무엇보다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지역사회가 공동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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