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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
지난 18일 한-아세안센터는 여성가족부와 다문화가족 지원 및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국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국내 다문화가족은 2002년 이후 급속히 증가하여, ‘12년 8월 현재 외국인주민수는 약 14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작년에는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수가 처음으로 중국 여성을 앞질렀으며, 전체 결혼이주여성의 48%가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및 동남아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에 비추어 볼 때 그 의의가 크다.
협약 체결 이후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업무와 관련한 각종 사업, 조사, 연구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다문화 가족의 안정과 사회통합을 위한 내국인 교육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다문화가족정책 추진부서와 아세안문화 관련 전문기구가 협력하는 만큼 그 시너지 효과가 크게 발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아세안 센터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기관간 협력 분야가 더욱 다양화되고 국내 다문화 가족지원 업무 등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다문화주의의 발전 및 한-아세안간 이해증진과 교류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다문화정책 주무부처로서 최근 제2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13~2017)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 역량 강화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아세안센터는 국내 유일의 아세안 전문 국제기구로서 풍부한 아세안 10개국 관련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문화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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