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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규 작가 |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 2012년을 마무리 하는 12월, 바쁜 일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심신을 위로하고 삶 속 안식처로 다가가고자 운영 중에 있는 ‘쉼’이 있어 ‘삶’이 있는『休(휴)특강』이 제1강 류대성 작가 초청강연에 이어 제2강을 맞이하였다.
제2강은 「숲에게 길을 묻다:인생경영철학」, 「숲에서 온 편지」의 저자이자 여우숲 인간대표 김용규 작가를 초청하여 「숲에게 길을 묻다 - 숲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12월 22일(토) 오후 2시에 청소년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김용규 작가는 서울에서 금융과 이동통신 기업을 거치며 인사와 경영전략을 담당하던 중, 30대 중반에 벤처기업의 CEO에 올라 7년간 일했으며,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삶이었지만 도시와 기업의 경쟁중심적인 삶에 회의를 느끼던 중, 우연히 숲과 만나면서 삶의 기반을 자연 속으로 옮기기로 결심하고 그가 태어난 충북 괴산으로 향했다.
그는 현재 “평화에 이르는 숲, 치유에 이르는 숲, 농도(農都)상생(相生)의 공간”을 지향하며 숲 생태와 산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우숲’ 공간을 조성해 ‘백오산방(白烏山房)’이라는 오두막에 살며, 여우숲 내에 숲학교 ‘오래된 미래’를 열어 스스로 교장의 역할을 맡아 도시인들에게 생태적인 삶, 자연스러운 삶의 지혜를 나누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잘나가는 벤처기업 CEO 자리를 버리고 숲으로 떠날 수 있었던 키워드는 바로 상생(相生)이며, 숲 생태계가 경영현장과 다른 것은 무한경쟁이 아닌 다양한 음수(陰樹)들이 함께 어울려 울창한 숲을 완성한다는 것으로 승자독식의 경영 현장에서 배우지 못한 상생의 깨달음이 숲 속에서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사회적 성공과 경쟁이 강조되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더없이 가난하고 각박한 마음으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숲을 통한 삶에 대한 진정한 성공법과 상생의 삶을 가르쳐 줄 이번 강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休(휴)특강, 제2강 김용규 작가 초청강연』에 참여하고 싶거나 관심 있는 시민은 광양시립중마도서관(797-2447)으로 문의하시길 바라며, 시립도서관홈페이지(lib.gwangyang.go.kr)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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