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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개 도서관과 13개 읍 ․ 면사무소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연석회의를 갖고 책배달 서비스와 관련한 사항을 토론하고 있다. |
나주시가 관내 17개 도서관을 네트워크화해서 주민들이 손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가 시행 4개월여동안 큰 성과를 거뒀다.
나주지역 3개 공공도서관과 2개 대학도서관, 12개 작은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도서를 시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7개 도서관이 ‘상호대차 협약을 체결’한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총 53회, 428권의 책이 대출됐다.
노안면 샘터작은도서관 최희숙 관장은 “저소득층 학생과 학부모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시내에 소재한 공공도서관까지 가지 않고도 자기가 거주하는 생활권에서 원하는 책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어 편할 뿐만 아니라, 책값도 절약하게 되었다”고 좋아했다.
17개 도서관 과 13개 읍 ․ 면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20일 실행에 따른 2차 연석회의를 개최, 지금까지 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을 함께 토론한데 이어, 문제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진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책 배달사업은 관할청이 각각 다른 도서관이 상호협약을 맺어 시행하는 만큼 의무감 보다는 시민이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자긍심으로 향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
나주시가 생활권 내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시행한 무료 책배달 서비스는 지역에 있는 작은도서관과 읍 ․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과 반납을 할 수 있으며, 택배비용은 나주시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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