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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서는 빵굽는 냄새가 유혹을 하고, 커피숍에서는 그윽한 커피 향이, 꽃집을 들어서면 은은한 꽃 향기가 사람의 감성을 깨우듯,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들어서면 내재되어 있던 관람객의 문화감성을 깨우는 향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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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브러리파크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은 ACC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ACC 특정 공간의 인테리어 이미지 완성도를 높여주고 방문객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향기 마케팅을 기획하여 5월 8일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향기 인테리어는 약 3개월에 걸쳐 조향 전문가의 공간 컨설팅을 통한 스토리텔링 개발과 직원 의견수렴에 의한 향 선정 후, 향에 대한 방문객들의 선호도와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라이브러리파크 로비, 국제회의실, 북라운지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공간 향기 인테리어는 관람객들에게는 행복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도슨트 및 운영요원에게는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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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라운지 |
공간의 향기를 디자인할 때는 콘셉트와 더불어 이야기를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
북라운지는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임을 고려하여 울창한 숲속의 상쾌하고 생명력이 느껴지는 향으로 디자인했다.
라이브러리파크 로비는 만남의 장소로서 관람객의 긍정적인 감상, 공유와 소통을 이끌어주는 향취 계열로, 하늘마당의 싱싱한 풀내음을 느낄 수 있는 향으로 디자인했다. 시원하고 경쾌한 향취는 관람객에게 긍정적이면서도 평안한 마음을 만들어준다.
또한 국제회의실 리셉션홀은 한국의 전통미 콘셉트로 아시아 문화예술과 지식교류 및 상호간 이해와 소통의 장이 펼쳐지는 공간으로서의 안정감과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주는 향으로 디자인했다.
이번 각 공간에 선정된 향기는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특성을 고려해 환경부가 고시한 향 알러지 유발물질(26종)에 대한 검사 성적서를 취득한 향 성분으로만 엄선해 조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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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회의실 |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는“이번 공간에 대한 향기 인테리어는 국립기관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ACC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각 공간의 향기를 통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문화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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