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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상무대·해병전우회, 장성호 환경정화 ‘협업’
조용진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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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4  11: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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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과 상무대 육군포병학교·육군공병학교, 장성군 해병대전우회가 ‘장성호’의 아름다운 수변길을 지키기 위한 ‘장성호 환경정화 활동’에 뜻을 모았다.

'장성호’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인공호수로, 장성읍과 북이면, 북하면에 걸쳐있다. 최대 수면 면적은 68.9㎢, 총 저수용량은 10,380만t에 달할 정도로 넓다.
 
   
▲ 장성군·상무대·해병전우회, 장성호 환경정화
최근 장성호는 힐링과 추억을 선사하는 수변길과 출렁다리가 조성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장성호 수변길’은 장성군이 2016년부터 조성한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7.5km의 트레킹길로, 호숫가에 조성된 1.23km 길이의 데크길과 자연 지형 그대로의 숲길로 산과 호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장성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변길 시작점 1.2㎞ 지점과 2.7㎞ 지점을 연결한 ‘출렁다리’는 호수 협곡을 가로지르는 아찔한 재미와 함께 다리 가운데서 바라보는 정성호의 풍광으로 장성호 수변길의 또 다른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즐기기 위해 매주 주말이면 4,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장성호를 방문하고 있다.
 
장성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늘어난 부유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수시로 정화활동을 펼치며 장성호 수변길을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장성군과 육군포병학교, 육군공병학교의 돈독한 상생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치밀한 사전준비로 이루어졌다. 육군공병학교 전투교육지원대대장, 장성군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한 실무자 등이 효과적인 환경정화를 위해 사전현장답사 및 토의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각 기관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장성군, 상무대(육군포병학교, 육군공병학교), 해병대전우회는 수변의 길이만 40여㎞에 이르는 넓은 장성호를 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5일간에 걸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수려한 장성호의 경관을 보존하고 농번기철 농업용수 오염원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다한다.
 
정화활동은 교량가설단정 3대, 바지선 3대를 이용해 진행된다. 군장병과 해병대전우회가 교량가설단정에 탑승하여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량가설단정에 연결된 바지선에 수거물을 옮긴 후 조정경기장 입구에 쓰레기를 모아 처리한다. 
 
이를 위해 육군공병학교는 군사작전용 교량가설단정 3대를 적극 지원했다. 교량가설단정은 수면에 수초, 나뭇가지 등 방해물이 있어도 전진이 가능하다. 이에 장성호 수변에 떠있는 각종 부유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에 큰 이점으로 작용해 정화활동의 효율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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