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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와 손 씻기 교육을 했다.
집단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감염력이 높은 요충은 법정 제5군감염병으로 장내 기생충 중 하나다. 감염되면 일차적으로 가려움증, 피부 발적, 피부염 등이 생기고 이차적으로 세균감염, 설사, 복통, 야뇨증, 불안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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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기생충 검사 및 교육 |
요충이 어린이집 등에서 빈번하게 집단발생하는 것은 아동들의 잘못된 위생습관 탓이 크다. 손가락 빨기, 항문 긁기 등 잘못된 위생습관이 감염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요충검사는 항문용 핀 테이프를 사용해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에서 검사해 결과는 보호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요충에 감염되면 의사 진료를 받고 구충제를 복용해 치료할 수 있다. 구충제를 연 1회 정기적으로 먹는 것만으로도 요충 감염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을 예방하려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옷이나 침구류는 정기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며 “요즘 유행하는 A형간염과 같은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를 계속해서 교육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보건소 감염병 관리담당자(☎ 379-5342, 379-5357)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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