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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나눔본부 창립대회가 12월 26일 오후 3시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매체관에서 박남기 광주교대 전 총장을 비롯해 교사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광주지역 현직 선생님들의 교육나눔운동 단체가 창립대회를 갖고 닻을 올렸다.
지난 12월 26일 오후 3시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매체관에서 교육기부 강사단을 중심으로 광주교육나눔본부(본부장 박병진) 창립대회가 있었다. 창립대회에는 이사장을 맡은 박남기 광주교대 전총장을 비롯하여 120여명의 교사회원과 30여명의 인재캠프 1,2기 수료생들이 참석하였다.
광주교육나눔본부(교나본)는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층 초등학생 중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여 캠프를 운영해오던 광주공부방영재교육원이 교사재능기부 운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재창립하는 단체이다. 그동안 광주공부방영재교육원은 교사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학급담임교사로부터 추천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때마다 공부방인재캠프를 운영해왔다.
또한 이들 학생들에 대한 일상적인 지도를 위해 광산구 송우초등학교의 지원을 받아 상설 학교공부방영재교육원을 운영해 왔으며 교육복지지원학교를 중심으로 이를 확산시키려는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창립대회에서 교나본은 지금까지 하나의 캠프로 운영되는 방학중 광주공부방 인재캠프를 각 구별로 늘려 나가기로 하였다. 캠프가 확대되면 매년 100명의 학생들이 1년간의 인재캠프과정을 마친 후 멘토링 신청 교사와 ‘내 인생의 멘토, 평생 담임선생님’ 멘토링 결연을 맺게 된다. 현재까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 1년간의 캠프를 수료한 30명의 학생들은 강의기부에 참여한 선생님과 ‘내 인생의 멘토 만남의 날’ 모임 등을 통해 학업 및 진로상담을 받고 있다.
대회사를 통해 박병진 본부장은 “캠프를 수료한 모든 학생들은 동기별 동창회 활동과 멘토교사와의 만남의 날, 그리고 매년 모든 수료생과 선생님이 함께 가는 수학여행을 통해, 서로 도와 평생을 함께하는 희망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라며 이를 위한 우리 지역 많은 선생님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감사 인사를 통해 “선생님들께서 준비를 많이 하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다. 이제 학습지나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어른이 되면 공부방 영재캠프 선생님이 되어 후배들을 지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교사들의 교육기부운동의 바람이 보다 확산되어 어려운 형편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이 지역 인재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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