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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끝자락, 평림댐 장미공원에 색색의 장미꽃 1만 5천여 송이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 27일 평림댐 장미공원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미꽃을 보러 온 방문객들로 활기를 띄고 있었다.
장성군 삼계면 평림댐은 장성군과 고창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 장성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식수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은, 댐을 에워싼 산과 어우러져 청정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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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평림댐 장미공원 |
넉넉한 자연의 품에 숨어있는 듯 보이지만, 평림댐 장미공원은 5월이면 황룡강 꽃길과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원래 이곳은 한국수자원공사 소관의 수리시설이었으나 지난 2013년 장성군으로 관리권이 이전되며 장미공원을 조성, 현재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으로부터 연 평균 7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약 2만 평의 공원에 선 플레어(영국), 블루보이(네덜란드), 그라프 레너트(프랑스), 허니 부케(미국), 프라그란트 아프리고트(독일), 프린세스 아이코(일본)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터널, 트렐리스 등의 구조물과 어우러져 ‘비밀의 화원’을 이루고 있으며, 벽 분수와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장미공원과 함께 평림댐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감상 포인트에 적절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주차 걱정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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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 평림댐 장미공원 |
유두석 장성군수는 “평림댐 장미공원은 넓은 부지에 조성된 아름다운 장미꽃들로 인해 그간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전하며 꽃이 만개하는 토요일과 일요일, 연인들의 데이트나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장미공원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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