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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5월 열린‘2012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강운태 광주시장이 前 윤봉근 시의장, 前 박청웅 소방안전본부장 등과 함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2012년 12월 25일 기준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주시가 16개 시ㆍ도 중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5일까지 총 1,08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26명의 인명피해와 20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국 화재발생 현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발생건수는 2.59%, 인명피해는 1.26%, 재산피해는 0.74% 수준이다.
특히,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도 지표인 ‘인구수 1만명 당 인명피해’가 전국 평균 0.38명 보다 적은 0.18명 이었으며, 이는 전국 16개 시ㆍ도 가운데 가장 낮아 광주시가 전국에서 ‘화재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보여준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관서의 노력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으로 전년도에 비해 화재발생은 138건,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8억여 만원 감소했다.
이뿐 아니라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대상에는 소화기 1,262개, 화재감지기를 1,279개를 보급했고, 소방서와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자연마을과 화재에 취약한 마을 10곳을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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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월 5일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함께 배워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학생 심폐소생술 단체체험 행사 |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전국 1위 달성
광주지역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이 6%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구급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지난해 2.5%에 머무르고 있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행사를 확대 운영한 결과, 심정지 환자에 대한 ‘병원 전 자발 순환 회복률’이 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1위를 차지했다.
‘병원 전 자발 순환 회복률’ 평가는 소방방재청이 전국 각 시ㆍ도별 119 구급대원이 심정지 환자에게 실시한 구급활동 자료를 분석ㆍ평가하는 것으로 광주시가 회복률 6%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3.9%를 크게 상회한 실적이다.
이러한 성과는 소방학교와 소방서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시교육 실시 및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지속적인 교육ㆍ체험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이다.
특히, 지난 6월 5일에는 호남대 체육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단체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16개 시ㆍ도의 귀감이 됐다.
또한, 종전에 시민대상으로 병원 안내와 의료상담, 응급처치 지도 등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전화번호인 ‘1339’를 ‘119’로 통합해 신고, 상담, 이송체계를 일원화해 시민의 편익을 도모하도록 개선했다.
앞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언제나 ‘119’로 전화하면 의료상담 및 의료지도는 물론 출동에서부터 병원이송까지 한 번에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이 신속하게 119 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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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월 14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열린 ‘제14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광주계림초등학교의 공연 모습 |
시민이 함께하고 어우러진 소방안전체험에 8만 5천여 명 참여
시 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실생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고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경연대회를 개최해 8만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광주시 안전공동체 실현에 앞장섰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된 ‘빛고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2만2천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해 안전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광주지방경찰청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안전관련 기관은 물론 조선대학교 등 11개 대학교와 단체에서 참여했고,
‘화재안전관’, ‘실생활 안전관’, ‘안전의식 향상관’, ‘흥미유발관’ 등 4가지 주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인근지역인 전남ㆍ북 초ㆍ중학생들도 참여하는 호남권 최대의 종합안전 체험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뿐 아니라,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주5일 수업제 시행과 관련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라는 과정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운영하여 총 65회 4천5백여 명과 평일에 진행되는 안전교실에 5만8천 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주말 아카데미는 보고, 체험하고, 학습하는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가족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ㆍ청소년 2천 6백여 명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서 다양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4일 5ㆍ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소방동요대회’에는 총 18개 팀 663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어린이안전뉴스 경진대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불조심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의 어린이 안전문화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각종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012년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시 소방본부는 또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2 재난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와 227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2년 재난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기타 등 5개 분야 45개 지표의 평가항목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평가단의 현장점검으로 이뤄졌다.
특히, 골목길 등 취약지역의 효율적인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 소포장 배포, 제설차량 위치확인 시스템 운영, 하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구대 파출소 지정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 돼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에 거둔 우수한 성과는 광주 시가 각종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 결과이다.
또한, 시 공무원들의 출근 전 눈 치우기 참여도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는데, 주요내용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시행과 각 실ㆍ과ㆍ소에서 사전에 AㆍB조로 순번을 정해 눈 치우기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 방안을 통해 향후 눈이 많이 내릴 때 시 공무원이 앞장서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참여해 폭설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선 소방안전본부장은 “2012년 한 해 동안 광주시가 거둔 성과는 1천여 명의 소방공무원의 노력이 광주시민의 관심과 협조에 어우러진 결과이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3년도에는 148만 광주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보다 더 철저히 확인하고 제거해 광주시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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