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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7일 정신보건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열린 "써니랜드" 송년회 |
광양시 보건소(정신보건센터)는 써니랜드 회원, 재가 환자 및 가족, 강사,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보건교육장에서 “써니랜드”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송년회는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작품(비즈공예, 압화, 토피어리 등)을 전시하였으며, 편지글 낭송,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댄스, 광양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글을 낭송한 김00 씨는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딸로써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함에 대한 미안함과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담은 편지글을 낭송하였는데 “엄마 건강 하지 못한 나, 가족들에게 사람구실 못한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지만 늘 따뜻한 가슴으로 품어주시는 엄마가 곁에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하였을 때는 보는 이들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광양시립합창단(지휘자 강재수)이 찾아가는 음악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소외받고 힘든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송년모임을 더욱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었다.
광양시 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신질환의 예방,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상담․재활 및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 내 정신 질환자 사례관리를 포함한, 정신과전문의 상담 및 위기상담, 주간(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산업체근로자 정신건강교육에 으르기까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정신건강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은 물론이고 인적 및 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하여 지역사회 연계 등 지역여건에 적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정신질환 예방․치료는 물론이고 정신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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