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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장』『신안 씻김굿』도 무형문화재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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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03  16: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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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장'의 조일옥 씨

신안군은 지난 12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제3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신안군의 ‘조선장’과 ‘신안씻김굿’ 종목이 지방무형문화재로 새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능분야의 신규 종목으로 지정된 ‘조선장(造船匠)’전통 한선을 만드는 장인으로, 서남해지역의 전통어업과 어로기술의 발달에 따라 동력선이 일반화되면서 전통배 제작기술이 사라지고 있어 이를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해 무형문화재 종목지정이 결정됐다.

가거도 멸치잡이배 제작 기술을 보유한 신안 조일옥(69), 새우잡이를 해온 전통어선인 멍텅구리배 제작 기술을 보유한 목포 심정후(61), 소형 화물선 전용인 뗏마배 제작 기술을 보유한 완도 마광남(70)을 보유자로 인정키로 했다.

예능분야는 ‘신안씻김굿’ 신안 장산도와 비금․도초 지역에서 죽은 사람을 위해 무당이 주관해 치르는 종교적 제의다. 신안씻김굿은 인근 진도씻김굿과 달리 오구굿이 있고 사설도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학술적으로도 중요하다.

이귀인(84)과 진금순(70)은 신안 장산도에서 세습적으로 무업을 해온 악사와 무녀다. 두 사람은 장산들노래 및 하중밭매기노래 등 장산도의 민속예술전승에 힘쓰고 있으며, 비금도의 유점자(75)는 20대부터 평생 비금․도초의 무굿 전통을 잇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 임원과 신안문화원 부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신안 씻김굿'의 유점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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