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가 제1차 정례회에서 내실 있는 업무보고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장성군의회(의장 차상현)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제1차 정례회 기간에 통상적으로 받아 온 서면 중심의 업무보고를 없앴다. 대신 주요 사업에 대해 심층 보고를 받고, 필요한 경우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 심층 업무보고’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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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1일 장성읍 기산리 장성공설운동장 건설 현장 |
통상적으로 1차 정례회에는 각 부서별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해 왔으나 20여 개 부서가 10~35개 정도의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 반면, 심도 있는 보고는 미진하다는 지적이 의원들 사이에 있었다.
차상현 의장은 “부서별 사업보고가 연초, 상반기(6월), 연말 총 3차례 이뤄지고, 예산 수립을 위한 설명이 있는 경우 사업이 중복으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의원님들이 업무보고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간 점검 성격이 강한 상반기 보고를 현장 중심 보고 형식으로 개선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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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5일 황룡면 제2황룡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심층 업무보고는 의원들이 직접 선정한 29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굵직한 건설 사업을 비롯해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보고됐다
첫 업무보고가 진행된 지난 21일에는 내년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 공설운동장을 찾았다. 군의원들은 전국체전 유치를 당부하는 한편, 대규모 체육대회가 순조롭게 치러질 수 있도록 주차장, 편의시설을 충분히 갖출 것을 주문했다.
또 기산리 안산 둘레길과 제2황룡교 정비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주민 여론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8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등을 승인하고, 10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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