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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에 공무원들이 잇달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경조사를 함께해 준 동료 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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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제1차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사진(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지난달 25일 강진군 승진인사 발표 후에는 4급 2명, 5급 5명 등 승진자 전원, 6급 승진자 일부가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매달 자동이체로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공무원들이 113명에 이르며 지난 6월 한 달에만 총 129명이 동참해 2천5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는 모습은 동료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기부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돼 현재까지 163억 원의 장학금이 조성되었다. 모금액은 2019년 6월 30일 기준으로 1억7천200만 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5.5배나 증가한 금액이다.
장학기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2019년도 장학금은 469명에 3억3천300만 원, 야간 공부방 지원 및 서울대·관내 중학생 인재육성 멘토링 캠프 등 총 5개 장학 사업에 1억6천7백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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