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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연극단 구강구산, 새로운 창작극 ‘몽곡’ 선보여사의재와 다산 정약용, 강진을 주 무대로 삼은 창작음악극
유정희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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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1  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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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공연 전문 예술단체 구강구산이 오는 17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새로운 창작극인 ‘몽곡’을 오후 3시와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다산 정약용과 사의재 등 강진의 인물과 장소를 주요 소재로 다룬 창작음악극으로 지난해 탐진유랑단의 이름으로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창작한 공연‘동문매반가’가 큰 호평을 얻으며 제작을 시작하게 됐다.

   
▲ 작년 공연'바다로 가자'의 단원들

구강구산 신은수 대표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정착하게 된 과정을 그린 마당극‘동문매반가’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해당 콘텐츠가 가진 가능성과 매력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몽곡 역시 강진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연으로 타지역에 나가 우리 지역을 알리는 대표 공연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극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나 극단의 발전 여건이 충분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지만 작은 지역에서도 좋은 공연 예술 작품이 꾸준히 창작될 수 있음을 알라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구강구산은 전남권 청년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공연단체로 지난 2017년 강진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업무협약 체결로 만들어 졌다. 전남 지역 내 신생 극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극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구강구산의 ‘몽극’은 17일 강진아트홀 공연 외에도 18일에는 여수 파도소리 소극장에서 2회 추가 공연을 진행해 총 4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공연 관련 문의는 010-8239-96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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