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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8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해변 포도’ 선정해양성 기후, 깨끗한 해풍, 해양에어로졸 듬뿍 받고 자라 당도 으뜸
명지연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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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1  1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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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8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변 포도’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포도는 쌍덕잎 식물 갈매나무목 포도과 낙엽성 덩굴식물로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에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측되며, 조선왕조실록 등에도 포도에 관한 기록이 실려 있다.

   
▲ 완도 해변포도

우리나라는 1906년 서울 뚝섬에 원예모범장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완도 해변 포도는 1994년부터 재배되다가 2002년 작목반이 구성되면서 ‘해변 포도’로 불리기 시작했다.

완도 군외면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청정바다 해안가에서 재배되어 ‘해변 포도’라고 하며, 일반적인 포도에 비해 향과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당도는 타 지역보다 1~2brix 정도 높다.

프랑스의 유명한 포도주 단지가 지중해 연안에 있듯 완도의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깨끗한 해풍, 해양 에어로졸, 풍부한 일조 시간 등 자연조건을 골고루 갖춘 해안가에서 재배되어 맛과 효능이 월등하다.

완도의 포도 재배 농가는 시설하우스 8농가(1ha)에서 10톤, 노지 재배는 12농가 (6ha) 71톤이 생산되고 있으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완도 자연그대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다.

하우스 포도는 지난 7월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노지 포도는 8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된다.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당일 수확한 포도만 판매되며, 완도군 군외면 해안도로를 이용하면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포도는 비타민과 유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해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불리며 동서양 구분 없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과일 중 하나이다.

포도의 당 함량은 14~20% 정도이고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으로 되어 있으며, 체내에 곧바로 흡수되어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혈중 산화질소 농도를 증가시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이뇨작용이 탁월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고,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와 D가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포도는 알이 굵고 고르며 과분(하얀 가루)이 묻어 있는 것이 좋다.

포도의 과분은 매우 미세한 돌기 구조로 되어 있어 스스로 깨끗하게 정화하는 효과가 있고, 고르게 덮여 광택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비 가림이나 봉지 재배에 의한 과분은 친환경 지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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