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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새로운 관광 트렌드 제시하며 인기몰이모래찜질, 다시마풀장, 비치바스켓 체험 등 프로그램 8종 운영
명지연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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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2  1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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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제시하면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름 그리고 힐링’ 해양기후치유체험 프로그램은 7.19~8.18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며, 다시마 풀장 등 8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이다.

   
▲ 미니볼을 활용한 해변 운동

해양기후치유란 청정 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해양에어로졸(공기입자), 태양광, 염지하수 등 해양기후자원을 이용해 심신(心身)의 휴식을 취하며 치유하는 건강증진 활동이다.

해양치유자원은 해양기후자원을 비롯해 바닷물과 염지하수를 이용하는 수 치료 자원과 어패류와 해조류 등 해양생물자원, 모래와 갯벌 등 해양광물자원 등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해양기후자원을 이용한 주요 프로그램은 다시마 풀장, 모래찜질, 비치바스켓 체험, 노르딕워킹, 해변요가, 필라테스, 해변 댄스, 명상 등이다.

해풍을 맞으며 운동을 하면 젖산농도의 수치가 낮게 나타나며 해풍 속에 포함된 에어로졸의 작용으로 기관지 건강에도 매우 좋다.

요가와 워킹댄스, 필라테스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며 유연성 향상과 기혈 순환을 도와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시마 풀장은 백사장에 에어풀장을 설치하고 당일 채취한 싱싱한 다시마를 풀장에 놓고 직접 만져보고 피부에 붙이는 체험이다.

다시마 풀장에는 명사십리 해변 지하 150m에서 뽑아 올린 염지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적어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비치바스켓은 독일 등 유럽 해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의자이나 국내에서 최초로 명사십리 해변에 20개를 설치하여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며 멍 때리기를 할 수 있다.

모래찜질은 이열치열(以熱治熱) 피서법으로 햇볕에 따끈하게 데워진 모래를 덮고 음악을 들으며 누워 있으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면서 물질대사를 높여준다.

모래찜질은 누구나 편하고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우미가 직접 도와준다.

이밖에도 백사장에서 국내 유명 강사가 지도하는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요가, 해변댄스,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명사십리 해양치유 존에서 13일간 운영한 체험 프로그램에 1,60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지난 7월 28일에 완도를 방문해 주민, 관광객들과 노르딕워킹을 체험하여 눈길을 끌었다.

유영민 장관은 “완도군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로 삶의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군은 약 20여 종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를 오는 2021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며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는 명사십리 해양치유 존에서 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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