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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보훈청 이보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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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5  17: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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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청렴이란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청렴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고 반대말로는 혼탁, 부정과 같은 말들이 있다. 청렴이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직자의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 또한 청렴을 그 어느 시대보다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시대를 막론하고 청렴을 강조했다는 것은 부패가 끊임없이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그렇다면 모든 시대에 걸쳐 왜 청렴을 강조하는 것일까? 왜냐하면 청렴은 사회전반의 윤리성을 측정하는 잣대이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 청렴은 국가경쟁력이 되는 실정이다.

   
   ▲ 총무과 이보람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eternational)는 각국의 부패인식 지수(CPI)의 원천자료로써 IMD(국제경영개발대학원, 스위스 Internati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의 국가 경쟁력지수를 활용하여 매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청렴”이 “경제성과․정부효율성․기업효율성․인프라”4대 부문의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실정은 어떠할까?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부패인식지수는 2018년도 조사대상 180개국 중 한국은 100점 만점에 57점(높을수록 좋은 점수)을 받아 전년도 51위에서 45위로 6계단 상승했지만, OECD 36개국 중에서 30위로 여전히 최하위권이다.

또한, 매년 아시아 국가들의 부패지수를 측정해 공개하는 홍콩의 리서치기관인 정치경제리스크컨설턴사(PER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이나 필리핀과 비슷한 부패지수를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의 부패국’으로 꼽힌 적도 있어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에 진입할 만큼 대한민국의 위상은 높아졌으나, 이러한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이 말해주듯, 국가청렴도에 관한한 수년째 답보상태이니 국격에 걸맞지 않은 부끄러운 현실이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공공부문의 부패는 사회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시급히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공직자의 청렴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공직자에게는 일반 국민들에게 기대되는 것 보다 더 높은 수준의 청렴과 도덕성이 요구된다. 정직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채용과정에서부터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국민의 공복으로서 청렴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또한 청렴은 실천하는 행동이 뒤따라야하며,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청렴은 늘 듣기 좋은 구호나 선언적 강조에 그쳐서는 안 되고, 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실천하는 노력이 병행해야 한다. ‘이런 것 까지도…’ 라는 관행에 의한 사소한 것에서부터 원칙과 기본을 지켜야 된다.

‘공직자가 청렴하면 국민들이 절로 편안해 진다.’는 옛 선현의 말씀처럼, 공직자는 항상 청렴을 최우선에 두고 공직에 임해야 하며, 청렴이 곧 국가 경쟁력을 이끄는 견인차임을 명심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내일을 열어 가는데 앞장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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