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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월평친환경연구회는 가을재배로 9월에 정식하여 이듬해 3월부터 수확한다. 내한성이 강한 대파다 보니 가온이 필요 없어 생산비를 절약할 수 있고, 겨울에는 병해충도 거의 없어 비가림하우스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기에 적당한 작물이다.
현재 연구회 회원 13명은 4.6ha 규모에서 대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계약단가는 kg당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우스 1동(661㎡)당 약4.5톤을 수확해 9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총 70동으로 6억 3천여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일 연구회 회장은 “현재 강진대파는 가락동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고, 계약재배로 겨울철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확시기인 3월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고집하는 학교와 시장에서 강진대파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대파 수확이 끝나면 후작물로 재배하기 적당한 품목을 선정해야 하는데, 어떤 품목을 선정해야 할지 요즘 고민이다.”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연구하고, 새 품목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파는 비타민과 칼슘ㆍ철분 등이 풍부해 두통, 오한, 불면증을 완화하며 혈압 강하, 간 보호에 효능이 있는 폴리페놀과 폴라보노이 등의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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