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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조직위원장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폐회사
신정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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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8  2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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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광주FINA세계수영대회가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지난 8월5일부터 오늘까지 14일 간 개최된 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는 84개국에서 6천여 수영동호인들이 참여했습니다.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그 안에 꽃피웠던 우정과 사랑,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연대와 화합에 이르는 모든 순간이 소중했고 아름다웠습니다.

   
 
마스터즈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쏟아주신 국제수영연맹FINA 마스터즈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는 각오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원하고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시민서포터즈, 그리고 150만 광주시민과 국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 여름, 광주는 그 어느 곳보다 뜨거웠고, 우리는 지구촌최고의 축제를 치렀습니다.

우리 광주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수영대회를 ‘저비용 고효율의 국제대회’로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세계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세계수영연맹과 각국 선수단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라고 한목소리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수영도시 광주’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고, 대한민국은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를 성공개최하여 스포츠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레거시 사업을 통해 대회의 성과를 지속가능한 광주의 경쟁력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제 아쉬운 이별의 시간입니다. 만남의 기쁨이 컸던 만큼 작별의 순간이 더욱 아쉽기만 합니다.

광주시민들은 전 세계 수영가족들과 부대끼며 함께했던 31일간의 여정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오래 기억할 것입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시작되었던 7월 12일, 이곳에 모아졌던 세계 각국의 물은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과 만나 빛이 되고 희망이 되어 다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수영 가족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평화의 물결, 평화의 기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2019년 8월18일

2019광주FINA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 광주광역시장 이 용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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