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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변신은 무죄” 장성 노란꽃잔치 무엇이 달라졌나?가을 바람 타고 불어오는 장성 황룡강 꽃 소식… 10월 1일~13일 개최
명지연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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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1  2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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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장마가 물러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장성 황룡강에 알록달록 가을꽃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피어나는 꽃들 만큼, 올 가을 황룡강 일원에서 펼쳐질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에 대한 기대 역시 한층 고조되고 있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10월 1일~13일 열리는 올해 노란꽃잔치는 웅장한 꽃 정원과 새로운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로 ‘대변신’한다.
 
   
▲ 장성 황미르랜드
가장 큰 변화는 축제의 핵심인 ‘황룡강’이다. 군은 올해 축제의 주제인 컬러(color)와 이야기(story), 빛(light)을 표현하는 3개 정원을 황룡강 일원에 대규모로 조성해, 총 3.2km 규모의 플라워 리버(flower river)를 완성한다. 또 수수 ․ 조꽃 정원이 첫 선을 보이며 황룡강 곳곳에 드레스 가든, YOU & I 가든 등 총 6곳의 포인트 가든과 셀프 꽃 스튜디오인 인생꽃사진관 부스가 마련된다.
 
축제기간이 10월인 점을 감안해 ‘호박’을 테마로 준비될 이색 포토존도 관심을 끈다. 박터널과 할로윈 포토존은 큰 행운을 상징하는 ‘대박’과 서양의 할로윈을 재치 있게 엮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노란꽃잔치에서 극찬을 받았던 황룡강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준비된다. 강물 위에서 황룡강의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쿠아가든’이 그것이다.
 
황룡강의 변신과 함께 새롭게 준비되는 체험코너들도 주목된다. 가족단위로 노란꽃잔치를 찾을 예정이라면 앵무새 특별 체험관과 꼬마 정원사 화훼체험을 엮은 ‘어린이 패키지 체험’을 추천한다. 이와 함께 옐로우시티 장성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황금요리 푸드쇼도 놓쳐서는 안 될 개성 만점의 체험코스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이벤트들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10월 1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KBS 라디오 공개방송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꽃길걷기대회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의 가을 풍경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 노란꽃잔치에서 관람객의 편익를 최우선으로 배려할 방침이다. 지난해 꽃길을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한낮 더위에 쉴 곳이 없어 힘들었다’는 의견이 있어 장성군은 올해 황룡강 꽃밭에 동선을 조성해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곳곳에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
 
   
▲ 황미르랜드 해바라기 단지
아울러 기존의 축제쿠폰을 9월 5일부터 발행되는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대체하고, 장성읍~황룡강 간 정기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해 이용의 편리성과 읍 시가지 상가와의 연계성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더불어서 군은 노란꽃잔치의 주인인 장성군민을 위해 군민노래자랑과 자원봉사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장성군민은 지난 8월 16일에도 황미르랜드에 해바라기를 함께 식재하며 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장성군은 축제 개막식인 10월 1일에 장성군민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해 노란꽃잔치에 ‘거버넌스’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 노란꽃잔치는 4년 만의 KTX 장성역 재정차와 필암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호재를 맞아 사상 최대의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욱 풍성해진 가을꽃과 새로운 이벤트를 군민과 함께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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