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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SIOF) 개최지휘자 정명훈, 세계 최정상의 암스테르담 로열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유정희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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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5  2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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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를 오는 9월 25일(수)부터 9월 30일(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협연: 피아노 임동혁)가 개막공연을 장식한다.

그리고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RCO, 1881년 창단) 주요 멤버 20여 명으로 구성된 RCO-카메라타가 순천을 처음 찾는다.

   
▲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포스터

아울러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SIOF) 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협연: 비올라 김상진, 테너 한윤석),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장윤성, 협연: 바이올린 이경선,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고성현)가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 순천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진주시립교향악단(지휘: 여자경, 협연: 피아노 김규연, 테너 이현)이 참여하는 등 총 5개의 교향악단, 총 400여 명의 연주자들이 5일 간 화려한 음악축제를 펼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그동안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수미, 신영옥 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협연 무대를 통해 3회 동안 연 인원 약 5만여 명의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교향악축제’라는 제목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야심차게 새로운 출발을 모색했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정원인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25일)에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의 베토벤의 ‘교향곡 제 7번’과 임동혁이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협주곡 제 1번’이 아름다운 순천만정원의 밤하늘을 음악으로 수놓을 것이다.

두 번째 날(26일)은 같은 장소에서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이 이끄는 국내 대표 민간오케스트라인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 <운명>’을 연주한다. 협연자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 교수),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갈라콘서트를 펼친다.

세 번째 날부터는 장소를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옮겨, 28일에는 세계 1등 오케스트라인 로열 콘서트 헤보우 오케스트라(RCO)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RCO-카메라타가 천재 지휘자 패트릭 한 (Patrick Hahn)의 지휘로 하이든의 ‘교향곡 제 83번 <암탉>’,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 33번’, ‘디베르티멘토 D장조’,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의 연주를 통하여 세계 최고오케스트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네 번째 날(29일)은, 순천시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시립교향악단이 국내 최고의 여성 지휘자인 여자경의 지휘로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 9번 <신세계로부터>’와 최근 서울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김규연 협연으로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서경욱)의 발레모음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날(30일)에는 차세대 한국 지휘계를 이끌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안두현 지휘자가 이끄는 순천만교국제향악축제(SIOF)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우리들의 귀에 익은 대표적인 교향곡 베토벤의 제 5번, 차이코프스키의 제1번과 5번, 드보르작 제8번 교향곡 중 하이라이트 부분을 발췌해 관객들에게 ‘교향악 꾸러미’를 선물한다. 이 날 협연자는 국내 최고의 비올리스트인 김상진(연세대 교수),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드라마틱 테너 한윤석이 나선다.

순천의 자랑인 ‘순천만정원’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의 도시 순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불리고 있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영국의 ‘BBC 프롬스’, 미국의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독일의 ‘발트뷔네’ 등의 축제에 못지않은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탁 트인 땅과 하늘, 꽃과 나무와 물로 둘러싸인 생태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자연스럽게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시민들의 일상에 유쾌하고 행복한 자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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