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전북방송국기업/인물
전북대 박성준교수, 소프트 로봇적용 형상기억 고분자섬유 개발
송재춘 기자  |  ngtvjb@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09  19:04: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전북대 박성준 교수
(전북 = 송재춘 기자) 미래형 소프트 로봇이나 전자의류, 그리고 유연 전자기기 등에 사용될 수 있는 형상 기억 고분자 섬유를 전북대학교 박성준 교수팀(공대 고분자나노공학과)이 개발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형상 기억 고분자’란 온도 변화와 빛, 그리고 자기장 등과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해 임의의 형태로 변형되고, 그 변형된 상태에서 원래의 형상으로 회복이 가능한 고분자 소재다.

박 교수팀은 800% 이상 신축이 가능한 탄성 고분자 중공 섬유(hollow polymeric fiber)를 제작하고, 상온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는 액체 금속 갈륨을 중공 섬유에 주입해 초신축성과 탄성 및 전도성을 동시에 가지는 고분자 섬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액체 금속은 고체로 상 변이가 가능하고, 액체 금속의 낮은 녹는점 (29.8°C)으로 인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다시 액체로 상 변이가 가능하다. 주입된 금속의 상 변이는 매우 넓은 영역의 기계적 변형 물성을 탄성 고분자 섬유에 부여하며, 이를 통해 고분자 섬유의 형상 기억 성능을 가능하게 한다.

개발된 형상 기억 고분자 섬유는 액체 금속 주입으로 인해 금속과 같은 전도성을 가지며, 가혹한 변형 조건(800% 이상 신축)에서도 전도성이 유지된다.

또한 기존의 형상 기억 고분자의 변형 메커니즘과는 다른, 줄 발열(Joule heating, 도체를 통과하는 전류에 의해 열이 발생) 및 유도 가열(Induction heating, 전자기 유도를 이용하여 금속물체를 가열시키는 방법)에 의해서도 형상 회복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본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전북대 박성준 교수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마이클 디키 교수 (Prof. Michael Dickey)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이 연구 결과는 소재 및 나노 기술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Science』(IF=15.804)에 게재됐다.

박성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제작이 아주 용이하면서도 다양한 고분자 소재에 응용 가능하고, 고분자 소재가 보유한 넓은 범위의 탄성 변형 및 금속 전도성으로 인해 미래형 소프트 로봇의 회로와 전자의류 그리고 유연 및 초신축 전자기기 등 폭넓은 분야에 활용 가능한 원천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송재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