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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확기 벼 도복 843ha 등 85건 태풍 피해명현관 해남군수 9일 현장방문, 추석전 신속복구 총력
명지연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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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22: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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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해남군에 843ha 면적의 수확기 벼가 쓰러지고 시설물들이 파손되는 등 85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6~7일 해남을 강타한 태풍으로 군내 삼산면 300ha를 비롯해 총 843ha의 벼가 도복된데 이어 과수 낙과 피해 19.6ha,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23개동과 축사 3동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행했다.

   
▲ 명현관 해남군수가 9일 태풍피해 지역 현장점검하고 있다.(가드레일과 석축이 파손된 화산 구성항 진입도로)

또한 송지면 어란리 전복가두리 양식장 52칸이 유실되고 524칸이 전파 또는 반파된 것을 포함해 양시시설 26개소가 파손되고 넙치 50톤이 폐사하는 등 수산생물 폐사, 유실 피해도 잇따랐다.

화산 구성항 가드레일 35m가 파손되고 석축 10m가 유실되는 등 어항시설 11개소와 마을 승강장 4개소가 바람에 전파되기도 했다.

군은 쓰러진 가로수 136주와 신호등, 도로표지판, 간판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당일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13일까지 모든 피해조사를 마치고, 재해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9일 주요 피해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추석전까지 응급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처해 나가겠다”며 필요한 경우 현장 대민 지원 등을 실시해 피해복구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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