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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20일 오후 5시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태풍 ‘타파’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장과 부시장, 22개 부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태풍이 접근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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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7월 22일 제5호 태풍 다나스로 피해를 입은 소라면 농경지를 둘러보고 있다. |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해안가 주택과 건설현장 등 태풍 취약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펴주길 시민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100km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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