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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선천성 수막 및 척수이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강소정(10) 양이 겨울방학동안 할 예정이었던 2차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수술비 마련이 어렵다는 사정을 알고 학교농공단지협의회(회장 배지수)와 함평군 읍면장협의회(회장 김귀채 함평읍장)가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 같은 소식에 학교농공단지협의회와 함평군 읍면장협의회가 수술비에 써달라며 모두 3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배지수 회장은 가정형편이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에 개인돈 100만원을 선뜻 쾌척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용실 학교면장과 박현숙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지난 14일 강 양의 모친 김명순(45)씨를 만나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과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돕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소정 양이 꼭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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