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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전북 전주시가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전주시보건소는 25일 진안군 일대에서 전주시에 거주하는 암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투병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 충전을 위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진안군 마이산을 찾아 가을 풍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안고원 치유숲으로 이동해 신체 이완을 위한 홍삼 족욕 체험 도자기 체험 숲 명상 트레킹 등을 경험했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 방문보건센터에 등록된 암환자는 유방암 92명 위암 74명 대장암 53명 등 438명이다. 전주시 방문보건센터는 등록된 암환자에 대해 건강 기초조사와 영양상담 및 식이관리 지도, 의료소모품 지원 등 다양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암환자 및 가족들이 암투병 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보건소에서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재가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방문보건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유방암 자조모임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암 극복 의지를 갖게 하는 등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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