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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오는 10월 2일 사랑의 광장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함께 극복에 나가기 위한 남원을 만들어 나간다.
치매는 질환의 정도가 진행 될수록 가족이 가장 힘들어 하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 행사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가정에서 오랫동안 돌보아 온 가족의 공로를 기르기 위한 시상도 준비했다.
치매환자는 인간으로서 존중 받고 지역사회에서 같이 어우러져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치매는 편견이 가장 심한 질병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당당히 치매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치매어르신 부부 8쌍에 대한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했다.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자신들이 살아온 인생의 소중한 기억을 되찾아 주고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치매예방·정보·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남원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남원시는 치매극복을 위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남원시민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환주 시장은 “치매는 한 개인, 가족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하는 한다”며 “조기검진, 다양한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로 남원의 모든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11월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를 보건소 내에 개소하고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서 관리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득에 상관없이 치료에 필요한 치료비와 조호물품을 확대 지원해 치매환자 보호와 가족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줄여나가고 있다.
또한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쉼터를 센터 내 뿐만 아니라 교통 및 접근성의 문제로 이용하지 못하는 읍·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권역 치매쉼터를 전라북도 최초로 운영 중이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에는 하루 평균 25명이 방문해 치매 상담과 검진을 받고 있으며, 치매가족을 위한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치매와 관련한 문의는 남원시 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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