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경제/사회
순천 중앙동, 도심 전신주 40여개 사라져오랜 숙의와 소통으로 도시재생 추진, 지중화 공사 완료
유정희 기자  |  jsung012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27  00:41: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순천시 중앙동 패션의 거리 일대의 전기, 통신등 공중선들이 땅 속에 묻혔다. 시는 지난 24일 원도심 상권 거리 황금길, 중앙길 상가 1,800m구간의 공중선 지중화 공사가 40여개의 전신주를 뽑아내고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51억원(한전, 통신사업자 50% 부담 포함)을 들여 진행된 이 사업으로 거미줄 같이 얽혀있던 전선들을 땅속에 묻고 전신주를 뽑아낼 수 있었다.

시는 침체된 원도심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으로 중앙동 상가 지중화를 추진해왔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음에도 실제 공사 진행과정에서는 지상기기설치 장소 확보 등 다양한 이해관계로 난관에 부딪혔다.

   
▲ 중앙동 전신주 사라져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이해관계와 갈등은 순천형 도시재생의 방법으로 해결했다. 사업 초반부터 추진과정에서 시민참여와 숙의를 거친 의사 결정을 통해 결국 어렵지만 의미 있는 사업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거리별 상인회와 협의해 비수기를 택해 공사시기를 조정하고, 야간과 오전 위주 작업을 통해 상가 영업 손실을 최소화했다. 공사 관계자와 상인회는 SNS를 통해 공사 진행사항을 수시로 공유하고, 빠른 민원처리를 통해 서로 간의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 공사 중 발생하는 민원과 갈등은 즉시 현장 토론회를 열고 최선의 방안을 함께 찾아 해결했다.

또한 최종 포장공법도 주민들의 의견이 서로 달라 1:1방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도막공법으로 시행했다. 기존 판석포장이 깨지거나 떨어져 나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지중화를 완료하고 도막포장공법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해 산뜻한 쇼핑거리로 단장을 새롭게 했다.

허석시장은 “그 동안 공사기간 중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중앙동 패션의거리가 쇼핑 중심지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 대해 통신사와 상호 협력하여 원도심의 지중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20년에는 중앙로(남문교~의료원) 400m 구간과 이수로~팔마로 1,200m 구간을 지중화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