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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축제의 달 10월 맞아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 유치 나서
유정희 기자  |  jsung01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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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9  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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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에서 다가오는 10월 강진에서 열리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와 남도음식문화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맞이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우선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는 《제5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본관인 강원도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시작한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을 이어 받아 한국민화뮤지엄의 개관과 함께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대상
이번 전시에는 강진군이 소장하게 되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 이외에도 장려상 수상작까지 총 23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수정 씨의 <space2019>는 수상 이후 KTX 매거진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문 채널에 조명되면서 인기를 몰고 있는 작품으로 앞으로 강진군 소장품의 가치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1층 상설전시실의 조선시대 민화 작품도 교체를 단행하여 새로운 작품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수거모질도> <대동여지전도> <정인명당도> <어해화조도> <강태공조어도> 등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뮤지엄에서는 모든 방문객에게 해설을 제공하고 있어 새로운 작품에 맞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   
 
   
▲ 수거모질도
한편 11월에도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기획한 다양한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11월 2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열리는 《민화의 비상》전은 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하는 최초의 시리즈 기획전으로 올해는 ‘제1장. 민화와 초현실주의’라는 부제에 맞춰 초현실주의가 관찰되는 한국민화뮤지엄 소장품과 현대민화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현대민화는 민수회원 중 창작민화로 다시 한 번 선발을 거친 32명의 작가가 초현실주의를 녹여낸 작품으로 구성된다. 민수회는 조선민화박물관의 국내 최초 민화 전문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과 한국민화뮤지엄의 《대한민국민화대전》 역대 본상 이상 수상자들의 단체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민화 작가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1월 1일부터 3달간 한국민화뮤지엄 2층 생활민화관에는 민화와 칠보를 접목하는 오선아 작가와 현대민화에서 지평을 넓히고 있는 유순덕 작가의 듀엣전이 열린다.
 
   
▲ 정인명당도
이 전시는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이 기획한 전시로 민화와 공예, 그리고 작품간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가 녹아 있다. 두 작가는 지난해 국립 카자흐스탄 대통령박물관 초청전에서 함께 손발은 맞춘 바 있어 이번 듀엣전에서 좋은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는 매년 8회 이상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실력이 검증된 작가들을 대상으로 최소한 1~2년 전에 기획하여 새로운 시도가 녹아 있는 기획전을 열어 현대민화의 가능성을 제고하고, 화단을 이끌고 있다. 
 
전시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061-433-9770~1)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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