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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에이치에이엠 등 6개 기업과 '673억 투자협약' 체결광양제철광양항 등 생산기반시설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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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30  21: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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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수리채에서 광양에 투자를 결정한 6개 기업과 총 673억 원 투자해 24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뤼센위 에이치에이엠㈜ 사장, 안석규 ㈜쓰리레빗코리아 대표, 남택선 남선철강공업㈜ 대표, 박영실 ㈜비케이에너지 대표, 손덕환 ㈜티에이치이 대표, 한광성 ㈜킹톱스 이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오후 도청 수리채에서 에이치에이엠(주), (주)쓰리레빗코리아, 남선철강공업(주), (주)비케이에너지, (주)티에이치이, (주)킹톱스 등 6개 기업과 673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 여섯번째) 정현복 광양시장.

협약 기업은 모두 광양지역 주요 산업 근간을 이루고 있는 광양제철, 광양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추가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기업이 직접 설립하거나 일부 출자 예정인 에이치에이엠㈜, ㈜킹톱스, ㈜쓰리레빗코리아 등 3개 외투기업은 생산제품 대부분을 광양항 등을 통해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어서 광양항 물동량 증가도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에이엠㈜은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8만 6천316㎡ 부지에 177억 원 투자해 프리미엄 분유를 제조한다. 한류 영향 및 중국에서 한국제품 선호에 따라 연간 생산되는 2만t 전량을 중국으로 수출한다. 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중국 흑룡강성 이핀유업그룹유한공사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했다. 이핀유업그룹은 중국 분유업계 8위 업체다.

㈜쓰리레빗코리아는 중국 불산삼토자한유한공사와 파트너사 협약을 체결해 국내 유일의 대형 자기질 타일을 생산한다. 광양 익신산단 1만 4천160㎡ 부지에 154억 원을 투자한다. 생산물량의 80%는 광양항을 통해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한다. 6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킹톱스는 중국 광동성 진성개인의료보호용품과학기술유한공사 장융 대표가 설립,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3만 1천919㎡ 부지에 33억 원을 투자한다. 중국에서 한국산 위생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킹톱스에서 생산하는 생리대, 기저귀 등 개인위생용품은 광양항을 통해 전량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수출한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오후 도청 수리채에서 에이치에이엠(주) 뤼센위(중국 흥룡강상) 사장과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프리미업 분유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177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도지사, 에이치에이엠(주) 뤼센위 사장, 정현복 광양시장.

사료 원료 개발 및 수입공급 전문기업인 ㈜티에이치이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3만 7천473㎡ 부지에 88억 원을 투자해 제조, 보관, 유통가공 등이 가능한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제조가공 제품은 광양항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등으로 수출한다. 2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비케이에너지는 광양 익신산단 8천803㎡ 부지에 89억 원을 투자해 수상태양광 구조물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기존 소재보다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 사용으로 성능이 우수하고, 나노코팅 모듈 사용특허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급성장 중이다. 내수는 물론 광양항을 통해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남선철강공업㈜은 광양 신금산단 1만 513㎡ 부지에 103억 원을 투자해 경량구조용 C형강을 생산한다. 원재료인 아연도강판 등을 광양제철에서 매입함으로써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12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광양제철소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광양항 등을 갖춘 세계적 물류 배후단지인 광양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중국, 일본 등 세계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도와 광양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이후 지금까지 347개 기업과 투자액 12조 1천222억 원, 일자리 창출 규모 1만699개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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