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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떡국나눔잔치’ 행사 모습 |
하당동의 한 독지가가 14년 동안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신도심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서종열 주민자치위원. 서 위원은 지난 16일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도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풍성하고 훈훈한 ‘사랑의 떡국나눔 잔치’를 준비했다.
올해 14회째 실시하고 있는 떡국나눔행사는 당시 서 위원이 하당동 통장 재직 당시인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 위원은 지역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통해 받은 통장수당을 저축해 두었다가 연초에는 이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행사를 실시해 왔다. 통장직을 그만두고도 아름다운 봉사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신도심 방앗간에 빨간 저금통을 놓고 푼돈이 생길때마다 저금통 채우기에 열심을 냈다.
빨간 저금통은 일년에 한번씩 개봉되는데 이는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행사를 위한 준비금으로 쓰여졌다. 올해 빨간 저금통에서 나온 금액은 88만원.
300여명을 모실 떡국나눔 행사준비금으로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하당에서 원조이동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지 대표가 추가로 비용을 부담했다. 또 어르신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떡국을 드시도록 하기 위해 (사) 대한연예인협회 최효성 회장도 음향기기와 가수들을 초청하여 흥겨운 분위기를 돋았다.
이렇게 하당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준비된 14회째 떡국나눔행사는 적적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환한 웃음과 기쁨을 주기에 충분했다.
홍재웅 하당동장은 “올해 시정방침을 복지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생현장을 따뜻하게 보살펴 지역민 모두가 행복해 할 수 있는 지역사회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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