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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천 양상철 작가 |
(NGTV = 송재춘 기자) 제주시에 위치한 심헌 갤러리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2019년 심헌 갤러리 기획전 –제주의 색을 담다” 에서는 제주인의 생활 안에서 늘 함께 해 왔던 제주 옹기의 “붉은 적갈색”을 조명 해보고자 그 첫 번째 초대전으로 다양한 서화예술을 시도하고 있는 한천 양상철 작가의 ‘흙으로 글그림 빚다’ 기획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한천, 양상철 서화예술융합 작가가 제주의 흙과 만나서 나눈 예술언어라는 점이 특별하다 할 수 있다.
흙 위에 쓰고, 그리고 주물러 조형작품을 만들면서 또 다른 심상적 도자예술을 낳고 있다.
그는 서예와 제주 옹기라는 두 장르를 접목하여 또 다른 현대서예의 정수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천은 서단에 주목받는 중진작가로서 서예의 현대성에 고민하고 있다.
40여년이 넘게 서예계에 몸담으면서 서예미의 보편성과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아방가르드한 사고로 예술의 영역을 넘나들어 새로운 세계를 열고 있다.
예술은 예술가의 삶 그 자체이듯, 한천의 예술은 한천의 삶에 녹아 있다.
그는 현대예술로서의 서예 입지 확보를 위해 서예가로서 최초 서예, 건축, 회화의 장르를 접목하여 세간에 주목받고 있다.
“전통의 가치는 이 시대를 관통해야 생명력을 갖게 됩니다. 결국 예술가의 시대적 사명은 자신이 살고 있는 현대에 있는 것이지요. 전통의 에너지를 현대로 끌어 모아, 확산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라며 자신만의 예술철학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가장 한국적이면서 글로벌적인, 장르를 초월한 융합예술로서의 서예술을 추구할 것이며, 대중들에게 현대의 시대성을 시사하는 유니크(unique)한 예술가로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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