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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명품 주 개발 본격 추진고품격 방식으로 제조되는 블루베리 브랜디
송재춘 기자  |  ngtv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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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6  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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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소스의 고장 순창군이 `블루베리 꼬냑` 개발에 나서며, 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군은 지난 9월부터 `블루베리 꼬냑` 개발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에는 상품화를 성공시킨다는 전략이다.

과수를 이용한 와인이나 과일주 등 많은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보급형 주류시장에 뛰어 들고 있어, 후발주자로 현재의 보급형 주류시장에 뛰어들어 성공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외국 기업 브랜드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고급주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순창군의 강점인 발효기술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토착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와인발효기술과 다단식 증류제조시설을 갖추고 알코올함량 80%의 고순도 알코올생산과, 알코올 회수율 80%에 이르는 표준공정을 확립해 이번 꼬냑 개발을 반드시 성공시킬 계획이다.

또한 원료 공급 과정에서 주된 원료로 쓰일 블루베리도 관내 지역에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제품 생산체계를 확립해 농가 소득보장에 일조하며 지역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1차 숙성 시제품에 대해서 오는 18일부터 개최되는 ‘순창장류축제’ 기간 동안 시음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시음회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순창명품 주 개발사업에 대한 사전홍보부터 디자인 및 상품명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군은 이번 시음회를 통해 나온 의견은 완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해 최고의 명품 주 탄생을 기약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과거에도 누룩공장이 들어설 만큼 전통주 제조에 일가견이 있었다”면서 “이번 블루베리 꼬냑을 제대로 개발하여 국내 최고의 명품 주 고장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 번 들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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