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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인구가 2004년 이후 9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가 발표한 2012년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광주시 인구는 2011년 말보다 6,138명 증가한 148만3,70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자는 73만5,995명(49.6%)이고, 여자는 74만7,713명(50.4%)이며, 내국인은 146만9,216명, 외국인은 1만4,492명이다.
시는 이처럼 광주시의 인구가 9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 온 데는 자동차산업과 가전산업, 광산업 등 제조업의 일자리가 늘어났고,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젊은층 인구가 꾸준히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평균연령은 36.94세로, 울산(36.90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젊은 도시로 조사됐다. 특히, 광산구의 평균연령은 33.8세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인구는 동구가 10만6,658명(7.2%), 서구 31만7,923명(21.2%), 남구 21만9,385명(14.8%), 북구 44만7,587명(30.2%), 광산구 39만2,155명(26.4%)으로 조사됐다.
2011년과 비교하면 광산구가 유일하게 9,775명(2.6%) 증가한 반면, 동구 901명, 서구 1,407명, 남구 718명, 북구 611명이 각각 감소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과대 동은 광산구 수완동으로 6만4,37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과소 동은 동곡동으로 2,312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3만 이상의 동은 10개 동, 인구 4천명 이하의 동은 5개다.
연령대별로는 14세까지 유소년 인구가 17.2%인 25만3,138명이고 15세부터 64세까지 생산 가능인구는 72.9%인 107만1,346명,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9.9%인 14만4,73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유소년 인구는 소폭 줄어들고 생산가능인구와 노인인구는 늘어났다.
광주시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은 267명으로 이 중 남자는 34명(12.7%)에 불과하고 233명(87.3%)은 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지난해보다 386명 늘어난 1만4,492명으로 중국 출신이 가장 많은 5,328명(36.8%)이고, 다음으로 베트남 출신 2,499명(17.2%), 필리핀 출신 791명(5.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2년 말 기준 전국 인구는 5,188만1,255명으로 2011년 대비 16만4,510명(0.32%)이 증가했고, 이중 9개 시․도는 인구가 증가했고, 7개 시․도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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