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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5일 오전 10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등 각급기관장과 광복회원, 순국선열 유족, 학생 등 1천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광덕고 비젼홀에서 열린다.
광복회 광주 전남지부(지부장 김갑제)가 주최하고 광덕고등학교(교장 장홍)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1931년 장흥에서 노동야학을 개설하고 전남운동협의회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룬 고 고삼현 선생과 고 양병시 선생 고 이백춘 선생이 각각 건국훈장 애족장을, 1919년 4월 목포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룬 고 박상술 선생,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옥고를 치룬 고 이강후 선생 고 승천일 선생 고 나종남 선생 고 서홍렬 선생이 각각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광주 전남출신 8명의 독립유공자가 정부 포상을 받는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한시준 단국대명예고수의 ‘대한민국 100년과 전라도·광주’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설립한 이곳 광덕고에서 해마다 기념식이 열리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순국선열들이 이룩한 의향 광주의 숭고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한다.
김갑제 광복회광주전남지부장은 “광주 전남은 임진왜란은 물론 한말 대한제국이 멸망할 때도 분연히 일어나 일본군경과 가장 치열한 항일 전쟁을 벌이는 등 국난이 있을 때마다 구국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자랑스러운 고장 이다”며 “의향의 독립정신은 3.1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 교육 노동농민운동 등 끊임없이 독립투쟁으로 이어졌고 해방 후에는 4.19와 5.18 광주민주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며 “그 숭고 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복회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행사는 1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그날이 일요일 이어서 학생들의 역사교육을 위해 이틀 앞당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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