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연말을 맞아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후원의 밤’이 광주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생명사랑재단은 21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2019 생명나눔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장기이식과 조직기증자 등록기관으로서 지역에서 장기기증 희망서약 등 생명나눔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후원회장을 맡아 지역 생명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 활성화에 힘써 온 유공자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장상과 광주광역시의장상을 표창하고, 장기 등 기증 장려 조례안을 발의한 김용집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후원회장 김동찬 의장은 “이번 후원의 밤 행사로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 생명나눔운동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단 김동화 이사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장기기증운동으로 대표되는 생명나눔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