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에서는 2일 여성위원과 청년위원, 그리고 법사랑위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펼쳤다.

이번 법사랑위원의 ‘사랑의 김치’는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랑의 결연과 이모되어주기 결연, 다문화가정 결연, 조손가정 결연을 맺은 가정 등에 대해 10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가 모두 전달됐다.

▲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  ‘사랑의 김치 담그기’

이날 ‘사랑의 김치 담그기’행사에는 한남열 연합회장을 비롯 문월석 운영실장, 이연옥 여성회장과 이상문 청년회장과 법사랑위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훈훈한 사랑을 펼쳤다.

한남열 회장은 “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 해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특히 여성위원들의 오늘 수고는 겨울나기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웃에 대한 사랑은 의무감이 아닌 자신의 권리로 인식이 전환되어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법사랑위원해남지구협의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된 모범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오늘 ‘사랑의 김치 담그기’행사는 우리들에게도 따뜻함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옥 여성회장은 “직접 김치 담그기에 참여해 보니 뿌듯함을 느끼면서 오늘 김치로 사랑을 펼치는 여성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함께 해준 법사랑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의 ‘사랑의 김치 담그기’행사는 매년 연말에 걸쳐 법사랑위원 독지가들의 출연으로 여성위원들이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