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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노인복지재단(원장 이홍의)이 노인들의 안전한 차량 운전과 관리를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주차장에는 서비스 사전예약을 마친 자가운전 노인들이 질서정연하게 점검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는 빛고을재단이 국내 자동차 서비스팀에 전문정비사들의 파견을 사전요청해 지난해부터 빛고을타운과 효령타운 노인회원들에게 자동차 정경비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냉각수, 워셔액, 전구 등 소모성 부품·용품의 무료 교환과 타이어 공기압 주입 등 차량 진단, 그리고 자동차 주행 및 제동장치, 기관, 배터리, 상비품 등 운행 장치 전반에 대한 내용 및 차량 관리 상식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24일 하루 서비스를 받은 차량은 40여 대. 노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여가를 즐기는 동안 차량을 점검받는 ‘방문 서비스’의 이점 덕분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차량 점검과 함께 간단한 차량 실내소독까지 받은 박형주 씨(75·서구 금호동)는 “시간 내어 정비소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하게 점검받을 수 있어 무척 감사하고 간단한 점검 요령까지 배워 한결 든든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점검을 위해 타운을 방문한 현대자동차 봉선지점 신현대 과장은 “어르신들 차량은 전반적으로 노후 차량들이 많고 기본적인 점검 자체도 소홀한 부분이 많아 위험요인도 높았다. 예방점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정기적인 점검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운행에 더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재단 이홍의 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시작한 이 서비스는 국내 5개 주요 자동차회사(현대·기아·쌍용·대우·삼성 등)가 참여해 13회에 걸쳐 500여 대의 차량이 무상점검 혜택을 받았다. 재단은 올해 월평균 1회 이상 「자동차 정비의 날」을 지정해 더 많은 서비스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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